러닝

기록보다 리듬, 6.05km가 보여준 진짜 성장

인포박스88 2025. 10. 31. 08:18

33분 30초, 6.05km.
오늘 달리기는 ‘빠른 기록’보다 ‘꾸준한 리듬’을 확인한 시간이었다.
페이스는 5’32”/km, 지난 5K보다 10초 이상 빨랐고,
무엇보다도 호흡이 무너지지 않았다.

기록보다 리듬


📊 오늘의 러닝 데이터 요약

항목수치의미
거리 6.05km 5K를 넘긴 확장 주행
시간 33분 30초 템포 런 적정 시간
평균 페이스 5’32”/km 이전 대비 -0’11 개선
심박 158~162bpm 페이스 대비 안정적
케이던스 약 170spm 180에 근접한 이상적 리듬

이 기록은 단순히 ‘빠르게 달린 날’이 아니라,
지속 가능한 속도로 리듬을 유지한 결과다.
예전엔 5km만 넘겨도 숨이 찼지만,
이제는 6km를 달려도 페이스가 무너지지 않는다.


🚀 러닝 성장 리포트: 5K → 6K → 10K

러닝 성장 리포트

구간기록평균 페이스
5K 28:47 5'43"/km
6K 33:30 5'32"/km
10K 59:33 5'57"/km

페이스만 보면 “5K가 더 빠르다”고 생각할 수 있다.
하지만 6K는 거리와 유지력을 동시에 확장한 러닝이다.
즉, 짧은 스피드 → 중거리 내구성으로 전환된 단계다.


⚙️ 성장의 증거 — 케이던스와 페이스의 조화

최근 5K(28:47) → 6K(33:30)로 이어지는 흐름을 보면,
페이스는 빨라지고 케이던스는 안정화되고 있다.
이건 단순한 체력 향상이 아니라
**“리듬이 몸에 배기 시작했다”**는 신호다.

  • 케이던스: 167 → 170 (+3 상승)
  • 페이스: 5'43" → 5'32"
  • 체감 피로도: 유지

→ 리듬 유지 능력이 개선되면,
10K에서의 페이스 드롭이 줄어든다.


🧩 다음 단계: 10K 55분 진입 루틴

요일훈련페이스/목표
롱 이지런 8~9km 6’15/km
페이스런 6~7km 5’35/km
인터벌 400×5 5’05/km
시뮬런 10km 5’40/km

이 루틴으로 2~3주만 이어가면,
“55분대 진입”은 수학적으로 가능하다.


🌟 마무리

오늘의 6.05km는 단순한 숫자가 아니다.
리듬을 조절할 줄 아는 러너로 성장한 증거다.
기록은 따라오고, 리듬은 남는다.
꾸준함이 결국 실력을 증명한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