33분 30초, 6.05km.
오늘 달리기는 ‘빠른 기록’보다 ‘꾸준한 리듬’을 확인한 시간이었다.
페이스는 5’32”/km, 지난 5K보다 10초 이상 빨랐고,
무엇보다도 호흡이 무너지지 않았다.

📊 오늘의 러닝 데이터 요약
항목수치의미
| 거리 | 6.05km | 5K를 넘긴 확장 주행 |
| 시간 | 33분 30초 | 템포 런 적정 시간 |
| 평균 페이스 | 5’32”/km | 이전 대비 -0’11 개선 |
| 심박 | 158~162bpm | 페이스 대비 안정적 |
| 케이던스 | 약 170spm | 180에 근접한 이상적 리듬 |
이 기록은 단순히 ‘빠르게 달린 날’이 아니라,
지속 가능한 속도로 리듬을 유지한 결과다.
예전엔 5km만 넘겨도 숨이 찼지만,
이제는 6km를 달려도 페이스가 무너지지 않는다.
🚀 러닝 성장 리포트: 5K → 6K → 10K

구간기록평균 페이스
| 5K | 28:47 | 5'43"/km |
| 6K | 33:30 | 5'32"/km |
| 10K | 59:33 | 5'57"/km |
페이스만 보면 “5K가 더 빠르다”고 생각할 수 있다.
하지만 6K는 거리와 유지력을 동시에 확장한 러닝이다.
즉, 짧은 스피드 → 중거리 내구성으로 전환된 단계다.
⚙️ 성장의 증거 — 케이던스와 페이스의 조화
최근 5K(28:47) → 6K(33:30)로 이어지는 흐름을 보면,
페이스는 빨라지고 케이던스는 안정화되고 있다.
이건 단순한 체력 향상이 아니라
**“리듬이 몸에 배기 시작했다”**는 신호다.
- 케이던스: 167 → 170 (+3 상승)
- 페이스: 5'43" → 5'32"
- 체감 피로도: 유지
→ 리듬 유지 능력이 개선되면,
10K에서의 페이스 드롭이 줄어든다.
🧩 다음 단계: 10K 55분 진입 루틴
요일훈련페이스/목표
| 월 | 롱 이지런 8~9km | 6’15/km |
| 수 | 페이스런 6~7km | 5’35/km |
| 금 | 인터벌 400×5 | 5’05/km |
| 일 | 시뮬런 10km | 5’40/km |
이 루틴으로 2~3주만 이어가면,
“55분대 진입”은 수학적으로 가능하다.
🌟 마무리
오늘의 6.05km는 단순한 숫자가 아니다.
리듬을 조절할 줄 아는 러너로 성장한 증거다.
기록은 따라오고, 리듬은 남는다.
꾸준함이 결국 실력을 증명한다.
'러닝' 카테고리의 다른 글
| 러닝화 완벽 가이드 2025 — 종류, 추천 모델, 가격비교 총정리 (0) | 2025.11.12 |
|---|---|
| 7.19km 러닝 리포트 — 리듬이 유지력을 완성하다이제는 빠르게가 아니라, 길게도 무너지지 않는다 (0) | 2025.11.04 |
| 케이던스 180의 비밀 — 러너가 꼭 알아야 할 이유와 적용법 (1) | 2025.10.30 |
| 5K 28:47이 증명했다 — 10K 59:33, 다음은 55분대다5km가 말해줬다. 나는 이미 다음 구간에 있다. (0) | 2025.10.23 |
| 아침 러닝, 하루를 바꾸는 30분의 기적“하루를 이기는 가장 빠른 방법은, 달리는 것으로 시작하는 것” (0) | 2025.10.22 |